<p> 처음 MyKBO를 만든 이유는 영어권 팬들에게 KBO를 소개하기 위함이었습니다. 2003년부터 웹사이트 MyKBO를 개설해 영어권 독자에게 한국야구를 소개해 왔습니다. 일찌감치 ‘빠던’을 미국에 소개해 온 선구자로서, 최근의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. 처음 리그에 관해 관심을 가졌을 때는 리그, 팀, 선수들에 대해 알아낼 수 있는 영어 자료가 많지 않았습니다. 비록 베어스의 팬이지만 저는 모든 10개 구단에 관심을 가지려고 하고 선입견을 품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 MyKBO가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많은 관심을 받았던 건 아닙니다. 아직 야구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지만, 저는 그저 아이를 처음으로 KBO 경기에 직접 데려갈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했습니다. 그리고 저는 제 웹사이트를 통해